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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B뉴스라인 –한국교회기도회 출범, 차별금지법 제정 차단에 나섬

교계뉴스/기독교뉴스

by HEB방송 2020. 8. 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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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B뉴스라인 한국교회기도회 출범, 차별금지법 제정 차단에 나섬

 

[서울=HEB방송] 한국교회총연합, 전국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 성시화운동본부, 미래목회포럼, 한국교회법학회 등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12일 오전 서울 서빙고동 온누리교회에서 한국교회기도회가 출범하였다.

 

이번 기도회 출범은 정의당 중심으로 국회에 차별금지법이 제출되고 국가인권위원회는 소위 평등법을 권고하고 있는 입장에서 나라와 교회적으로 엄중한 상황이 발생 한국교회 연합기관과 교단, 전국 지역 연합회와 기독교 연합단체가 공동으로 대처하고 역차별하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고 철회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국교회기도회를 결정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 이날 열리게 된 것이다.

 

기도회 설교에서 예장통합 김태영 총회장은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 하지만 동성애자나 트랜스젠더들을 혐오하는 것은 아니다’ ‘동성애 보호법은 진보 보수 문제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특강에 나선 홍대법대 음선필 교수는 차별금지법 입법은 합의 산물이여야 하고 모든 구성원의 숙의의 산물이여야 함과 한국교회의 합의가 결정적임을 강조 했으며 자발적 참여와 합의를 도출하는 지속적 열정이 중요함을 피력하였다.

 

특히 입법기관인 국회의원 서정숙 등 3사람의 여야의원이 참석하여 차별금지법 입법 차단에 노력을 다하겠다는 인사와 발언의 시간도 가졌다. 향후 한국교회 기도회는 내달 9월에는 예장합동 주관으로 서대문교회, 10월에는 기하성교단 주관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11월에는 기감교단 주관으로 광림교회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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