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B뉴스라인 -예장통합 서울서남노회, 제94회 정기노회에서 노회분립확정

HEB뉴스라인 -예장통합 서울서남노회, 제94회 정기노회에서 노회분립확정

 

 

[서울=HEB방송] 예장통합 서울서남노회(노회장 윤병수 목사)는 28일 오전 광진교회서울성전에서 개최된 제94회 정기노회에서 그간 10여년 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노회분립 문제를 대타협위원회가 내논 안을 채택하여 안건을 상정, 무기명비밀 투표를 실시 노회분립(가칭 서울강서노회)에 있어 2/3 이상의 찬성을 얻어 통과 확정시켰다.

 

이날 개회예배에 이어 진행된 회무시간에 회의개최 정족수 부족에도 윤병수 노회장의 끈기있는 인내력을 발휘하여 장로회원의 출석요건을 해소하고, 대타협위원장의 경과보고 및 안건발의를 통해 노회분립 안건을 놓고 표결에 붙인 결과, 목사 222명중 160명의 찬성으로 72%의 찬성, 장로 93명중 78명의 찬성으로 83.9%의 지지를 얻어 각각 2/3 이상을 충족하여 가칭 서울강서노회 분립을 확정시켰다.

 

따라서 이날 분립안이 확정됨에 따라 자체 분립위원회를 구성 실행에 들어가게 되었다. 또 이어서 서울 서남노회 총회총대 선거에선 민경설 목사 등 16명의 목사 총대를 확정하므로 중요안건 들을 처리하였다. 이날 오후 6시까지로 되어 있는 전체 회의 일정을 코로나19로 인해 교단총회의 12시까지 폐회하라는 취지를 받아들여 회의지연에도 불구하고 오후1시경에 모든 일정이 마쳐지므로 신속하게 회무를 종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