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B뉴스라인 -광화문집회 세종대로를 메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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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HEB방송] 법원이 집회 신청자들에게 손을 들어 주므로 서울시의 집합금지 명령이 무의미해진 가운데 광복절인 15일 서울 광화문광장 등 시내 도심 여러 군데서 큰고 작은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중 광화문 집회는 세종대로를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폭포같은 장대비에도 아량곳 하지 않고 참가자들은 함성을 외치고 광장에 진입했습니다.

일부지역에선 진입과정에 시민들과 경찰과의 출입을 놓고 대치하는가 하면 대통령 퇴진도 연호하였습니다.

 

또한 정부를 비판하는 팻말 “나라가 니꺼냐”라 하면서 비판하는 참가자도 보입니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 등 단체집회로 법원의 서울시 집회금지명령에 제동을 거는 시점에 맞추어 거리에 쏟아졌습니다.

 

예년과 다르게 서울시 집회통제와 연관해서 창원서 올라온 민병단 특무대원이라는 한분이 “집회 수뇌부들이 현재 우왕좌왕하여 곧 타개 방향을 마련할 지침이 나올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날 당초 경복궁역 근처에서 집회를 연다고 신청했던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와 자유연대 등의 참석자들은 동화면세점앞 일파만파 집회로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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