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B뉴스라인 –(속보 2보)사랑제일교회 확진자 발생, 2주간 예배중지
[서울=HEB방송] 사랑제일교회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병이 발생해 시설폐쇄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HEB방송 기자는 카톡으로 온 중대본 메시지를 접하고 현장 긴급 탐방을 했다.
성북구청 공무원 대담 후 성북구청장의 현장 기자설명회를 듣고 현장을 취재, 교회 진입로엔 '2주간 모든 모임과 예배를 중지한다'는 공지문이 부착되고 노란 바탕 종이에 인쇄된 성북구청장 명의의 시설폐쇄·집회금지 안내문이 군데 군데 붙어 있었다.
교회당무자는 "12일 주일 밤에 전광훈 목사가 전 성도에게 예배를 중단한다는 문자를 보냈고, 13일에는 성북구청에서 시설폐쇄문을 붙였다"라며 출입이 통제됨에 일반인은 물론 일부 언론사 취재진도 교회에 접근하다가 쫓겨나는 일도 일부 있었다.
내일 8.15 대규모 집회에 참가한 후 교회성도들은 야외에서 밤을 새울 것으로 보고 현재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틀 만에 10명이 넘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보건소와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 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검사대상자를 1800여명으로 잡고 있다.
한편 이날 기자들에게 상황 설명중인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교회에 들어가는 사람들을 고발 조치하겠다"라 하면서 "매주 방역 수칙을 확인했음에도 불행스럽게도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며 한숨 쉬었다. 또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은 성북구 내 첫 집단 감염 사례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HEB방송 기자가 도착 할 무렵 1시경에 성북구청 직원들은 교회 진입로에 바리케이드와 노란 안전선을 치고 외부인 진입을 차단했다. 보건소 관계자들도 찾아와 교회 내·외부를 소독하고 현장을 점검했으며,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찾아와 현장을 둘러보고 "생명 안전을 위한 교인 퇴소 조치는 불가피하며 재난 상황에서 이보다 우선하는 건 없다"고 긴장되고 우려하는 가운데 강력한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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